부모님 있는데도 잘못 자란 사람들 많아요. 근데 쓰니는 할아버지, 할머니, 작은엄마 밑에서 잘 자란거 같은데요. 누구나 부족한 점은 가지고 살아요. 쓰니가 그동안 엄마의 부재로 많이 힘들어하며 자랐을 것이고 그 부분이 아킬레스건이겠지만 이번엔 그 아킬레스건이 좋은 작용을 한거 같은데요. 사람을 제대로 알게 됐잖아요. 쓰니가 만났던 그 놈은 쓰니의 아픔을 같이 공감하고 위로해줄 사람이 아니라, 그걸 이용해서 쓰니를 맘대로 휘두르려고 했던거 같아요. 그동안 그런 문제들이 있는데 지금 터졌다고 해도 이상할게 아니고 어쩌면 늦게 터진 걸 수도 있구요. 그동안 쓰니가 많이 참았을거 같아요. 이제 알았으니 다행이구요. 앞으로는 쓰니를 진심으로 대해주는 사람을 만났으면 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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